배추농사 진딧물 방제하기 진딧물을 초기에 발견하여 방제하면 확산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난 휴일에 달팽이를 잡는다고 배추밭을 살펴보다 진딧물이 생긴 배추를 발견했습니다. 진딧물은 초기엔 배춧잎 뒤에서 부터 생기기 때문에 자칫하면 놓치기 쉽습니다. 다행히 300여 포기 중 한 포기만 진딧물에 포착되어 있기에 난.. 농사일기 2010.10.04
비료 만들기 자연액비 自然液肥 자연액비를 만들어 배추와 무에 추비를 했습니다. 액비를 만드는 것은 다소 힘든 일이지만 천연자원이 주변에 많아 자연비료를 만들어 씁니다. 2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풀, 낙엽, 부엽토, 한약찌꺼기, 계란껍질, 등을 넣고 1년 이상을 발효시키면 휼륭한 거름이 됩니다. 큰 물통에 발효거름을 넣고 물.. 농사일기 2010.09.27
배추농사 해충과의 전쟁 승전고 울림 올해 배추농사도 잘 되었습니다. 해충과의 전쟁에도 이겼습니다. 땅이 모자라 필요한 배추를 많이 심지 못했지만 크게 키워보자는 계획이 맞아 떨어져 배추가 지난해 보다 크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속에서 만든 거름을 많이 넣었고 일주일에 두 번씩 주는 매실효소가 큰 역활을 한 것 같습니다. .. 농사일기 2010.09.25
고구마와 김치의 조화 올해는 밤고구마 종순 1,200개를 심어 120일이 지난 추석전에 모두 캤습니다. 캔 고구마는 모두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 최근 알려진 고구마의 상식과 정보를 올려 놓습니다.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밤고구마는 팍팍해서 물고구마보다 더 김치 생각이 납니다. 고구마와 김.. 농사일기 2010.09.24
배추와 무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벌레와의 전쟁을 치루면서 배추와 무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올해는 노지유기농 작물 키우기가 정말 어려운 조건입니다. 그래도 밭이 건강해서 이만큼 자랐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 지면 해충 발생 빈도가 줄어 들기에 그 때 까지 잘 키우면 우리 양가 가족의 김장배추는 충분히 건질 것으로 생각됩.. 농사일기 2010.09.16
무와 배추농사 처방의 지혜 고온에 폭우에도 무청과 배추 발아는 성공을 했지만 30도 이상의 고온이 연속이라 벌레가 많이 생겨 자신감을 조금 상실했습니다. 조금 멀리 떨어진 주변 사과 밭에서 추석 사과를 팔기 위해 냄새나는 독한 농약을 수시로 치기에 해충 벌레가 우리밭 주변으로 몰려와서 해충퇴치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 카테고리 없음 2010.09.06
머시 이렇게 빨리 컷어요.? "머시 이렇게 빨리 컷어요" ? 우리 옆지기가 무청 무 밭에 내려왔다가 무가 빨리 자라는 것을 보고 놀라서 하는 이야기 입니다. 무청 무는 지난 23일에 파종을 했는데 그 기간에 폭우 폭염 등의 생장조건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땅이 건강해서인지 무와 배추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다 2주 빨리 .. 농사일기 2010.08.30
땅이 건강하면 폭염도 이긴다. 경남 거창도 35℃ 이상의 폭염이 며칠 이어 졌습니다. 산중이라 가을이 빨리 찾아오기에 무청 무와 배추씨앗을 조금 일찍 파종을 했습니다. 폭염의 메마른 흙을 밀고 무청 무와 배추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땅이 건강하면 작물은 악조건에서도 자생력을 갖게 됩니다. 해충의 발생빈도가 적은 것.. 농사일기 2010.08.25
서울아산병원(암병동)에 있다가 왔습니다. 여든 다섯 세수를 지낸 장인의 담관암수술이 잘 되어 다음 주 수요일엔 퇴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참 큰 병원이었습니다. 이 큰 병원에 입원실이 없어 암병동엔 대기 환자가 많아 서관 앞에 입원실을 또 짓고 있었습니다. 회복운동을 보조하기 위해 병원출입을 자주 하면서 건강이 우.. 농사일기 2010.08.07
익충이 살 수 있는 친환경 밭 만들기 성공적인 친환경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익충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붉은등갑 검은 점 무당벌레, 거미, 개미,사슴벌레, 황금풍뎅이,뚜꺼비 등은 해충을 잡아 먹습니다. 화학비료와 유해농약 등을 사용하면 익충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토양을 황폐하게 만들며 오랜시간이 지나.. 농사일기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