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배추농사 해충과의 전쟁 승전고 울림

이천기 2010. 9. 25. 14:31

올해 배추농사도 잘 되었습니다. 

해충과의 전쟁에도 이겼습니다.

땅이 모자라 필요한 배추를 많이 심지 못했지만

크게 키워보자는 계획이 맞아 떨어져 배추가 지난해 보다 크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속에서 만든 거름을 많이 넣었고

일주일에 두 번씩 주는 매실효소가  큰 역활을 한 것 같습니다.

통통하고 노랗게 잘 발효된 매실효소 속에는 풍부한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별도의 칼슘액을 뿌리지 않아도 배추를 힘있게 잘 자라게 합니다.

알려진 상식으론 배추는 영하 6℃까지 동해를 입지않고 견딘다고 하지만

우리의 경험으론 영하14℃도 까지 견딘 경험이 있기에

갑자기 한파가 온다해도 올해 배추농사는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땅이 건강해야 좋은 김장배추를 먹을 수 있습니다.

 

김장배추 2010

 

양배추 30포기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김장배추 2010

 

김장배추 2010

 

김장배추 2010

 

왼쪽아랫밭 무청 무  오른쪽이 김장배추 300포기

 

큰 유리창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