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발상의 전환이 농업기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천기 2012. 5. 21. 09:37

400년 전 허준선생이 경기도 일대에 창궐한 역병(전염병)을 매실로 치료했다는 기록을 보고

매실의 약성을 농사에 적용해 보기 위해 매실 60주를 귀농하면서 심어 해충균 퇴치와 천연비료

재료로 실험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매실발효액에는 유기산(구연산, 사과산, 호박산)과 미네랄(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아연)이

들어 있기에 익은 매실로 잘 발효시키면 사람과 식물에게 좋은 영양제가 됩니다.

 

아직까지 고구마 덩쿨쪼김병의 치료를 위한 약이 등록된 것이 없는 현재에  매실발효액이

덩쿨쪼김병 살균효과를 검증하기위해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윤태호님 호박고구마밭

3,000坪에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학계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연구해 보자고 하는 뜻을 비쳐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바른 정보 공개를 위해 열람은 가능하나 스크랩은 금합니다. ( copyright 2012 .0414 )

 

우리농장의 매실나무에서 6년 만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거미줄이 매실나무의 해충 접근을 막습니다.

 

 

매실농법이 알려지자 매실발효액(엑기스)을 판매하라고 하는 분이 많지만 매실과 매실액을 한 번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60주 매실을 자연그대로 키우다 보니 많이 달리지도 않아 판매할 것도 없고 또 모자라기도 해서 매실액을  지인의 농가에서

구입해서 6년 간 실험연구만 했습니다. 올해는 조금 많이 달려 매실은 판매 할 수 있지만 매실액은 필요한 사람이 스스로

집에서 담가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저의 블로그 매실관련 게시글을 읽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가 담그는 매실은

청매실을 사용하지 않고 약간 익은 매실을 사용하며, 설탕은 80%만 넣고 발효를 시키며, 이렇게 해야만 사람과 식물에게

좋은 성분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요리연구가, 방송작가 분들이 잘 알지 못해 생방송 도중에 전화를 해서 알려주고 정정방송까지 하게 한 적이 있지만 아직

까지 청매실로 매실엑기스를 담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장아찌를 담글경우 씨앗을 빼야 하기에 청매실을 선택해야 하지만

청매실속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청산배당체가 들어 있어 효소담금을 하면 면역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지난 주 농민신문 기사 입니다.  

 

오늘아침에 찍은 호박고구마밭 사진입니다. 95% 이상이 활착하여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발명하여 농업인들이 만들어 사용하라고 공개한 비닐멀칭 가스배출 타공기打孔機입니다.

 

발상의 전환이 농업기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영농현장을 돌아 보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것이 농촌을 잘 살게 하고  FTA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스배출구를 뚫어두면 퇴비에서 나오는 가스배출, 공기소통, 물 흡입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우리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감자 2012

 

 

감자2012

 

 

땅콩2012

 

 

토마토2012

 

 

양배추 2012

 

 

가지 2012

 

 

브로콜리 2012

 

호박고구마 2012

고구마는 종순을 심고 뿌리가 내린 2주 후에 타공을 하면 썩은 고구마가 나오지 않습니다.

 

호박고구마 2012

                                                               비닐멀칭 타공기의 힘은 강합니다.

 

                                                            2010년도 감자를 캐고 찍은 사진입니다.

                      멀칭한 이랑위에 통풍구를 만들어 놓으면 작물생육이 좋아지고 뿌리작물은 알이 굵게 나옵니다.

 

 

야콘도 수분공급이 잘 되게 공기구멍을 뚫어 주면 갈라지거나 터지지 않습니다.

 

 

 비닐멀칭 가스배출 타공기 2012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