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고추농사 피해주는 해충은 빨리 잡는것이 좋습니다.

이천기 2012. 5. 17. 13:46

고추농사는 탄저병 예방도 중요하지만

해충의 피해를 입지 않게 빠른 조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추해충 담배나방 등이 고추에 접근을 하지 못하게

밭 주변에 나방이 좋아하는 냄새가 나는 유인트랩을 설치하면 좋습니다.

빛을 이용한 집충기도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지만  빛 때문에 고추가 밤에

잠을 자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탄저병을 이기는 힘이 약해 집니다.

오늘 아침 나방 등 해충害蟲을 미리 잡기 위해 대형트랩을 설치했습니다.

 

바른 정보 공개를 위해 열람은 가능하나 스크랩은 금합니다. ( copyright 2012 .05.17 )

 

지름 1m 프라스틱 대야에 막걸리와 한약달인찌꺼기, 노란설탕 끓인물을 희석해서 밭에 설치를 하자

냄새를 맡고 나방가족 다섯 마리가 빠져 날개가 붙어 버렸습니다.

x자 설치물은 두더지 퇴치기입니다. 2년동안 관찰한 결과 두더지가 활동하는 시간에 음악을 틀어도 (하루 15시간)

작물 생육에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양조장에 가면 유통기한이 지난 폐막걸리를 20리터(한 말)5,000원에 구입할 수가 있고 한약찌꺼기는

한의원에 부탁을 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한약은 냄새를 증가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이 방법은 7년 전에 개발하여 처음엔 페트병 여러개에 설치를 했지만  지난해 부터 이방법이 효율적이라  판단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은 비가 올 때는 그대로 두어도 상관이 없지만 많은비가 올 때는 비닐과 고무줄을 이용해서

빗물유입을 막는 것이 약효가 떨어지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낮 고온에 발효가 된 막걸리와 한약은  배추농사에 휼륭한 액비가 됩니다.

나방이 많이 모여 있으면 걸름망으로 건져 태우는 것이 좋습니다.

 

독약청청 500모 고추를 정식하고 2주가 되었기에 북주기를 했습니다.  토양에 적응을 하고 뿌리를 내리고 있는

단계입니다. 멀칭 위 작은 구멍 가스배출구는 고추 건강생육에 큰 역활을 합니다.

타공기를 못 보신 분은 제 블로그에 비닐멀칭 가스배출 타공기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감자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토양이 좋으면 씨감자를 별도로 구할 필요도 없이 감자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습니다.

 

감자밭  2012

 

달마시안 제충국除蟲菊이 곧 꽃을 피울것 같습니다. 

영하 25도 이하로 떨어지는 산속에서도 제충국이 월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제충국

 

매실밭 사이에 심어둔 달마시안 제충국입니다.

이넘들이 인류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훌륭한 역활을 할 것이라 믿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