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비오는 날 하우스 안에 물을 주는 이유

이천기 2011. 4. 23. 17:42

비오는 날  아침에

16평 대나무 하우스 텃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농사를 지어보니  맑은 날 물을 주는것 보다 

비가 오는날 물을 주면  옆채류가 더 좋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공기마져 습기를 머금고 있기에

작물은 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해마다

작물과 많은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기적을 날마다 봅니다 . . .

 

밤이면 영하로 내려가기에 야채류는 하우스 안이 아니면 힘듭니다.

 

많이 자랐습니다.  (파종을 하기전에 매실액을 뿌려 놓으면 별도의 비료없이 작물이 잘 자랍니다.)

 

소나무도 새 순이 올라왔습니다.  봄의 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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