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아침에
16평 대나무 하우스 텃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농사를 지어보니 맑은 날 물을 주는것 보다
비가 오는날 물을 주면 옆채류가 더 좋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공기마져 습기를 머금고 있기에
작물은 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해마다
작물과 많은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기적을 날마다 봅니다 . . .
밤이면 영하로 내려가기에 야채류는 하우스 안이 아니면 힘듭니다.
많이 자랐습니다. (파종을 하기전에 매실액을 뿌려 놓으면 별도의 비료없이 작물이 잘 자랍니다.)
소나무도 새 순이 올라왔습니다. 봄의 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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