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배추, 무농사 비가오고 두배로 많이 자랐습니다.

이천기 2018. 9. 15. 09:26

지난밤에 비가 오고 아침에 밭에 가보니 배추,무가 두배로 자랐습니다.

배추는 배추 모양을 하고 있고 무는 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을 이웃집 고선생 부부와 함께 먹으면서 고선생이 농사비결을 묻기에 "땅을 자연상태로 돌려 놓는 것이 비결이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영농방식은 대량생산위주의 농사를 짓기에 흙이 정상이 아니며 그곳에서 자란 작물은 자기방어물질인 가바gava가 나오지 않아 해충공격에 무방비로 당하고만 있다고 했습니다.
산과 들에 살고 있는 나무와 풀에게 농사의 지혜를 배우면 됩니다.



배추


배추


배추



배추






밭으로 가는 길


토착미생물이 살아 있는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