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자연농법 배추,무 비닐멀칭 하지 않고 농사짓기

이천기 2018. 9. 12. 12:30

배추와 무가 많이 자랐습니다. 관행농에서는 지금 이 단계에서는 해충이 생겨 농약을 분무해야 하지만 우리밭의 배추와 무는 해충피해 없이 건강합니다.
밭의 흙을 자연상태로 살리면 식물은 해충접근을 막는 가바gava라는 성분을 품어 자기 몸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야생에서 자란 식물들이 해충피해 없이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에 2시간 정도 음악을 들려주고 칭찬을 많이 해주면 식물들은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아침일찍 무를 솎고 북을 주기 위해 밭에 왔다가 사진찍어 올립니다.


배추


배추


배추


배추


배추


배추






무솎기


무솎기


무 북주기


무 북주기


농장의 스피커  아침에 작물들에게 2시간 정도 낮은 음으로 음악을 들려주면 좋습니다.


무소그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 라벨 볼레로


음악농법은 캐나다 숲 생태학자 수잔 시마드 박사가 세계적 권위자이며

우리나라는 농촌진흥청 이완주 박사가 그린음악농법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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