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SFTS진드기 피해 예방법

이천기 2018. 4. 9. 15:29

SFTS진드기가 지난해 보다 빨리 발생했습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사람이 지난해에만 54명이 넘을 정도로 이 진드기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물리면 쓸 수 있는 약도 없는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같은 봄철에 눈에 띄게 개체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깁니다.

이런 진드기에 물리면 사람도 SFTS에 걸립니다.
진드기에 물리고 나서 짧게는 일주일에서 열흘 지나고 나서 급작스러운 발열이 나며 면역력이 떨어져 심각하게 진행하는 분들은 며칠 안에 상태가 나빠져 사망하게 되는 질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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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는 아직 백신이 없어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봄철 산과 들로 야외활동을 나간다면,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고 다녀야 하며 농삿일을 하면서 풀밭에 그냥 앉거나 눕지 않아야 야생진드기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농삿일을 할 때는 밝은 옷을 입어야 진드기를 발견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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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피해 예방법
바이러스 및 유해독성 해독작용,면역력을 강화 하는 녹차,매실발효액,매실장아찌가 예방에 좋습니다. 혈소판을 감소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SFTS 바이러스는 커피속에 들어 있는 프롬알데히드,아크릴 아미드,프로시미돈이 만나면 증폭 화학작용으로 신경을 마비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나기에 커피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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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重症熱性血小板減少症候群,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