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민화 그리는 옆지기에게 그림책상 선물

이천기 2016. 3. 13. 07:29

유기농연구를 위해 10년 동안 묵묵히 내조하면서 조수노릇을 한 옆지기가

지난해부터 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거창민화작가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내년 전시를 위해 농한기에 세상을 잊고 그림삼매에 빠져 있습니다.

경남 거창에는 거창민화회 화실이 있고 유명한 민화작가님이 있어 지방에서도

민화를 배우러 옵니다.

바닥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것이 불편하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맞춤 책상을

주문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고 밑면도 윗면과 같이 연두색 마감처리를 해서

장맛철에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음악,그림,독서,자연을 사랑하는 생각이 같고 농사일과 참선을 할 때도 함께하니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라 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1400X800X720mm입니다.





자연과 하나 되어 유기농 텃밭농사를 해보려는 분들께 이 책 읽어 보길 권합니다.

'흙을 살리는 자연의 위대한 생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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