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도 마치고 월동준비도 되었기에 동안거 동안 간식으로 먹을
야생감을 따러 집 뒷산에 올랐습니다. 야생감나무는 농약,비료없이도
해마다 해충피해없이 많은 감이 달리기에 농사의 스승입니다.
오랜세월을 자연상태로 살다보니 스스로 해충으로부터 방어능력을
갖게 되었고 해충들도 높은 곳에는 기압의 영향을 받아 접근을 하지
않기에 해충 피해없이 깨끗한 감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감을 가득안고 해넘이를 바라보며 산을 내려 오는 풍경도 멋졌고
이웃의 집도 그림같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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