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찍은 저의 발足입니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가을,겨울이면 발 뒷꿈치에 심한 각질이 생겨
가뭄 때 저수지 땅 갈라지듯 해서 양말도 빨리 구멍나고 했지요.
발에 땀이 나지 않는게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올 가을 부터 노력을 했습니다.
가을부터 하루 한 끼는 고구마와 감자를 김치와 함께 먹고 있습니다.
무말랭이차도 지난해 까지는 마시지 않았지만 한 달 전부터 부지런히 마시고 있습니다.
그 결과 발에 땀도 나고 사진과 같이 고운 발이 되었습니다. ^^
고구마속에는 비타민e 베타카로틴,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천연비타민e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역활을 하며
피부세포가 변질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최근 발표된 논문이 있습니다.
감자속에도 비타민C 등 고구마와 동등한 성분이 들어 있으며 감자속의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역활을 합니다.
고구마,감자속의 비타민C,E는 380℃ 열을가해도 95%가 남아 있습니다.
오븐이나 난로에 구워서 먹는 것이 좋으며 김치,과일 등과 함께 먹으면
생목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감자,고구마는 모두 판매 되어 판매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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