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뒷산에 있는 감나무의 감을 따 왔습니다.
오늘 새벽이 영하6도 였는데 감나무의 감은
얼지 않고 생생하게 달려 있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대봉감나무에도 감이 많이 달려
산속의 야생감은 따지 않으려고 했는데 감 자랑을 하다가
찾아온 손님도 주고 보니 그 많은 감이 줄어 들어
매실밭에 가지치기를 하다가 옆지기와 함께 의기투합하고
풀섶을 헤쳐가며 산중턱에 있는
유기농멘토인 감나무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겨울동안 간식으로 먹을 감을 많이 따왔습니다.
한 달 전과 같이 또다시 감 부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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