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마음 편안한 곳을 다녀오니 얼굴도 편안해졌습니다.

이천기 2014. 9. 9. 23:46

포항을 다녀오는길에 경산시 와촌면에 있는 김선생님 댁을 들러 왔습니다.

우리가 먹는 된장,간장,청국장을 이곳에서 주문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산 콩을 사용하고 장작불 가마솥에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황토방에서

건조를 하기에 자연의 맛이 살아 있습니다.

쉽게 살려고 하는 지금 이 시대에 전통의 맥脈을 이어 가려는 숭고한 정신에

감사 드릴 뿐입니다.

 

 

 

 

 

 

 

 

 

 

3일간 집을 비운 사이 무와 배추가 많이 커있었습니다.

 

 

 

 녹차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올해는 차 꽃이 한 달 일찍 핀것 같습니다.

 

며칠간 쌓인 여행의 피로를 음악으로 풀고 있습니다.

구스타프 말러 음악이 바른 정신을 갖고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됩니다.

 

 

땅콩,은행까는 도구 알박사 판매하는 곳  http://blog.daum.net/dajon/674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