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너구리가 온다고 해서 땀흘리며 고추줄을 든든하게 둘러 주었습니다.
고추는 이미 고춧대 굵기보다 굵었고 붉은 고추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약 한 번 분무하지 않고 고추농사가 잘 될것 같아 흐뭇합니다. 하늘,땅,
자연自然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고춧줄을 다 치고나니 비가 내렸기에 막내 처제를 모델로 한
신제품 알박사 사용설명서 편집을 마치고 인쇄소에 보냈습니다.
올해 매실철에는 알박사의 편리함의 소문을 듣고 주문이 많아 모두 만들지 못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제품을 만들었지만 판매제품이 부족해 지금은 예약한 내년 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새로 만든 설명서에는 매실장아찌를 잘 담가먹는 방법을 정리해서 올렸기에
매실 장아찌를 처음 담아 드시는 분과 장아찌를 맛있게 담아 드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땅콩,은행까는 도구 알박사 판매하는 곳 http://blog.daum.net/dajon/674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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