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무와 배추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오늘 거창보해산에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생명이 숨쉬는 땅에는 자연그대로농사가 가능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농사는 과학입니다.
가을비도 순하게 오고 밭작물도 잘 자라고 해서 취운향당翠雲香堂에서
주최하는 향과 향도구 전시회를 보러 대구봉산문화회관에 갔습니다.
해충의 후각을 교란시켜 작물에 피해를 줄이는 영농법을 연구하는 저에게
향香에 관한 연구와 전시를 그냥 넘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천연향을 만드는 향나무 재료도 볼 수 있고 오래된 향로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맑아 짐을 경험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 촬영 바로 올림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청 무를 솎아 무청김치를 담았습니다.^^ (0) | 2013.10.04 |
---|---|
은행 식용법 효능 바로 알기 (0) | 2013.09.25 |
노지 가을배추 무청무를 무농약으로 지을 수 있습니다. (0) | 2013.09.02 |
말벌 쉽게 잡기 그리고 함께 생각해 보기 (0) | 2013.08.26 |
단비가 와서 밭을 돌아 봤습니다. (0) | 201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