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암투병중인 장인어른을 우리집에 모시고 왔습니다.

이천기 2011. 1. 21. 16:13

 

지난 1월16일 일요일에 포항시 청하면에서 경남 거창군 보해산속 우리집으로

장인어른을 모시고 왔습니다.

4개월 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담관암 (간 혈관속에 생긴 암)절취 수술 후 결과가

좋았는데, 퇴원 후 집에 계시면서 엄청 많은 스트레스를 몇 번 받은 것이 원인이

되어 암세포가 장기와 뼈에 새로 몇 곳이 발생되어 포항선린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사진판독결과 의학적으론 3개월 시한부 생존한계를 통보 받고

외래진료(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않고 자연속에서 음식요법으로 치료요양을

하기로 했습니다.

4개월 전 수술을 하고 한 달 간격으로 측정해본 got gpt수치도 정상이라 가족모두

마음을 놓았는데, 지난 12월 말에 촬영한 사진을 판독한 선린병원 암 담당의사의

검진결과의 직설을 듣고 장인어른은 충격을 받아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있었습니다.

대를 이어가며 국가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이자 6.25 때는 군 장교로 복무한 건강한

정신력을 가진 장인어른도 170cm의 신장에 체중51kg의 쇄약한 몸이 되었습니다.

여든 다섯의 고령이라 외래진료도 불가능하고 그에 따른 고통을 동반하기에 자연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서 음식요법에 모든 것을 의지 하기로 했습니다.

한 가지 유감인 것은 요즈음 의사는 암환자에게 검진결과를 보호자에게 우회적으로

융통성있게 말하지 않고 환자의 면전에 대 놓고 이야기를 해서 심적 충격을 받게해

의욕을 상실케 했다는 것이기에 음식요법이 잘 되어 건강을 회복한다면, 포항 선린병원을

꼭 찾아가서 담당의사에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장인어른의 건강이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양한 간세포암의 메카니즘을 알아보기 위해  간세포암 관련책을 읽어 보고 있습니다.

암세포 확산을 막게하는 녹차를 음료대신에 마시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아침 자연식단입니다,

하늘이 감응을 해 음식요법으로 생명을 더 연장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가 쓰고 있는 식단 일기와 치료 환경만들기를 공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