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고정관념을 바꾸게 하는 유기농

이천기 2010. 10. 8. 14:13

다양한 방식으로 유기농 농사를 짓는 분이 전국 도처에 있지만 우리의 농사 방식은 조금 특이 합니다.

우리밭은 경운은 하지 않지만 고추,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배추농사는 비닐 멀칭을 합니다.

그러나 산소구멍은 한 뼘 간격으로 뚫어 놓아 가스장애를 주지 않게 하고 있으며, 시설 하우스 유기농

농장에서 사용하는 공장형 유기농 비료와 퇴비를 사용하지 않으며 자연에서 얻은 액비를 만들어 사용하며

살충제 대신 사람이 바로 먹어도 무방한 익은 매실로 담근 효소를 해충 퇴치제로 사용하며, 병 해충이

발생하면 그 때 그 때  계절에 맞게 처방을 하면서 농사를 짓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것을 또 하나 알았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지만^^)

유기농작물도 때에 맞춰 액비를 추비해 주면 작물을 크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뜻 있는 분들이 함께 연구하면 한국의 미래농업 (세계농업)이 가야 할 길 유기농의 미래는 밝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 [유기농세상]입니다.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2010.10.8.

가족김장용 배추 300포기 오른쪽 밭 / 왼쪽 무청 무

 

배추가 이만큼 잘 자랐습니다.

 

김장 배추 2010

 

김장 배추 2010

 

김장 배추 2010

 

양배추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무청 무 2010

 

무청 무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무청 무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