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산중에서 건강하게 겨울나기

이천기 2010. 1. 23. 13:40

우리가 살고 있는 경남 거창 보해산은  전북 덕유산과  멀지 않는 거리에 있어

겨울이면 -20도 이하로 내려 갑니다.

추운지역에 살고 있어 해마다  연례행사로 며칠을 치루는 것이 감기몸살인데

올해는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 찬공기 증후군(알러지)이 있어 

기온차가 많이 나면 콧물이 흐르고 했는데 신기하게 그것마저 나았습니다.

옆지기와  저는 이 좋은 결과가 무엇의 효과일까? 지금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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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부터 아침 식사 때 마다  당근 2 개, 중간 크기 무 4분의1을 잘라서 생으로 먹었고 (2인 분)

며칠에 한 번  매실효소를 물에타서 먹은 것 뿐입니다.

고구마도 생으로 먹고 삶아서 먹기도 했지만 지금은 없어 못 먹고 있습니다. ^^

 

또 하나의 변화에 놀라고 있는 것은  방귀의 횟수가 줄어 들었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그만큼 위와 장이 좋아졌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식은 사람의 몸을 좋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고  이 방법이 널리 알려지길 소문을 내며

이와 같은 증세가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