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힘들게 고추농사를 지은 님들은 붉게 익어가는 고추가
탐스럽고 기특하게 보일 것입니다. 특히 주말 농장을 하시는 분은
더 마음 뿌듯하고 소중하겠지요.
고추는 완전하게 붉게 익은 다음에 따야만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는
고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여타한 이유로 주홍빛이 보이는 고추를 따서
말리는 분이 있는데 고추는 자홍紫紅 빛이 보일 때 따야만 캡사이신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식품영양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고추속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과 비타민C는 70℃ 이상 고온 건조시
영양소가 파괴 되기에 태양에 말리기를 권합니다.
햇볕에 서서히 말린 고추는 조리시 180℃ 열을 가해도 비타민과 캡사이신 등
인체의 면역력을 도와 주는 물질이 손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힘들게 농사지은 귀한 고추 회향回向을 잘 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
청정하고 깨끗한 우리 고추입니다.
양가 가족이 먹기위해 해마다 정성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하나도 따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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