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유기농 옥수수 심기

이천기 2009. 5. 11. 14:39

지난 휴일에 옥수수를 1200 모를 심었습니다.

옥수수 모종을 정식하기 전 날 고구마, 감자,고추,와 같이 매실효소로 살균 처리를 하고

자연거름을 충분히 넣은 이랑에 옥수수를 심습니다. 이렇게 하면 옥수수는 병충해 피해를

많이 입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람을 몇 년 옥수수 농사 경험으로 알 수 가 있었습니다.

옥수수는 수관식물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지만  적당한 수분이 있는 곳에서는 더 잘 자랍니다.

대학 찰옥수수 경우 키가 180~250cm 로 커야 하기에 대형 농장에서는 성장촉진제인 화학비료와 농약을

수 차  뿌려 키우고 있습니다.  옥수수는 다른 텃밭과 같이 성장기에 방치를 하면 병충해의 타킷이 되며

건강한 옥수수와 옥수수 수염을 기대하기 힘들기에 액비를 만들어 줄 시기에는 꼭 맞춰 줘야 합니다.

유기농환경의 밭을 정성으로 만든 님들은 처음엔

조금 작게 키워먹고  몇개가 벌레 먹은 옥수수가 나오더라도  옥수수는 자연상태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유기농 옥수수를 차로 끓여서 먹게 하면 신기하게 아토피가 순간 멈추고

간지러운 현상이 사라짐을 아토피증이 있는 가족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동의보감에도 옥수수 수염은  신부전증, 신장, 방광, 부기,간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옥수수 수염차 7종은 모두 중국산 입니다.  

힘들어도 유기농 옥수수 키우기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밭이 건강하면 화학비료와 농약없이도 옥수수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습니다.

옥수수 재배과정과 성장과정을 논두렁 밭두렁방에 올려 놓겠습니다.

 

 비닐 멀칭을 하더라도 이랑 옆구리로 바람이 통할 수 있게 해 놓아야 습기와 고온으로 인한 병충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옥수수와 옥수수 사이에도 공기 구멍을 뚫어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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