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노니액에서도 쇳가루가 나왔습니다.

이천기 2019. 5. 2. 14:07


노니액에 자석봉을 넣고 휘저으니 검은 쇳가루가 묻어 나오는 것을 어제 저녁 SBS 8시뉴스에서 봤습니다.


노니(파극천)는 본초강목, 동의보감, 승정원일기에도 나오지만 효능이 제한적이고 장복하면 간, 신장에 부작용이 생기기에 한약재로 많이 사용한 식품은 아닙니다. 최근 허위광고로 아시아 국가에서 노니가 많이 판매되니 노니가 많이 달리게 건강에 해가 되는 화학비료를 뿌려 노니를 재배하는 곳도 있다고 하고 노니 수입업자들과 홈쇼핑에서 허위과대 광고를 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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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SNS구독자님들이 노니쥬스를 먹고 있는데 어제 방송에 노니쥬스에 중금속이 검출되 판매 중단이 되었다고 하면서

자신이 먹고 있는 노니쥬스는 괜찮은지? 제품사진을 보내고 물어왔기에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지난해12월10일 노니분말 중금속검출 보도가 나가자 노니액상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문의가 왔을 때 노니열매의 구조상

분말을 만들거나 액상을 만들 때 연마를 해야하며 자석에도 붙지 않는 스텐레스휠 연마기로 갈아 만든 액상은 조사대상에서 피해갈 수 있기에 건강에 해가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불과 5개월 전 일입니다.

유기농세상 회원님들은 깨어 있길 바랍니다. 깨어 있으면 건강하게 장수합니다.



노니 (파극천)


자석에 묻어 나오는 쇳가루



지난해 12월 방송뉴스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잘 만들어야 합니다.


감국밭에 핀 철쭉

철쭉

거실 창에서 보이는 지리산 반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