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길조吉鳥라 불리는 후투티(인디언 추장새)가
오늘아침 우리집마당 단풍나무 아래에 와서 먹이를 쪼아 먹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후투티는 여름철새라 AI를 옮기지 않으며 올해 날씨가 따뜻해서 다른나라로 가지 않고
우리집 주변에서 겨울을 날 모양입니다.
옆지기가 처음 발견한 이 새의 이름을 몰라 검색을 통해 '후투티'로 알았고 길조吉鳥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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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새 박사 윤무부 교수가 거제도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우연히 길조 ‘후투티’를 보고
새에 대한 동경을 갖기 시작해서, 경희대와 한국교원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국민
새 박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남일보 2006년 기사에는 대구시교육청에 이
새가 나타나고 전국특성화고 기능경기대회에 종합우승을 했다고 대구교육청에는 후투티를
길조吉鳥라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유네스코 보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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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해 윤무부교수가 찍은 후투티(공유)사진도 몇 장 가져와 올립니다.
우리집 앞 저수지 주변에는 딱따구리,박새,파랑새, 직박구리,딱새,멋쟁이새,멧새,도요새,
고니,매,참수리,산비둘기,가마우지가 살고 있습니다.
우리집 마당에 온 길조 후투티
후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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