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김장을 했습니다. 2016

이천기 2016. 12. 7. 09:42

2016년 김장을 했습니다.

해산물만 시장에서 사고 밭에서 농사지은 것을 사용했기에 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채식위주로 식사를 하지만 1,500평

밭농사를 하기에 한 달에 한 번 육식을 합니다. 육체적 노동을 하지

않으면 채식만 해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배추 무는 지난해 많큼 크지는 않지만  다른 농장보다 큰 것은

하루 2시간 씩 들려준 음악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무를 땅에 묻고 설치류 및 멧돼지 접근은 막기위해

목초액을 희석한 물을 뿌리고 볏짚을 깔고 이불을 덮어 줍니다.

배추, 무 밭에 스피커를 설치해 하루 2시간 씩 저음으로 음악을 들려 줍니다.

고음으로 들려 주거나 하루 2시간 이상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아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이완주 박사 그린농법 참조)


무 밭에 스피커


무청 말리기  @@ 실내에서 무청을 말릴 때는 창문을 열어 바람을 통하게 말려야  잎이 푸르게 말려집니다.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잎이 누렇게 됩니다.




견과류 탈피기 알박사 주문이 많아 겨울에도 부지런히 만들고 있습니다.


견과류 탈피기 알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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