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제가 사는 거창군 주상면 면장님이 우리집에 오셨습니다.
거창군 최초의 여성면장이면서 미인이셨습니다. 따뜻한 매실차를 마시며
매실액을 따뜻하게 마시면 감기예방 및 치료가 된다는 것도 알려드렸고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거창군 문화발전에 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때마침 우리옆지기가 그린 길상을 상징하는 봉황도가
완성된 것을 보고 민화에 관심을 보였고 민화를 배우겠다는 다짐을 하고
갔습니다. 거창IC에서 우리집 오는 길에 원동주유소 지나면 큰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 이름이 봉황교鳳凰橋이며 인근에 봉황농장도 있고 해서
봉황과 관련된 전설이 있을 것 같아 옆지기가 봉황도를 그린 것입니다.
떠오르는 해를보고 오동나무 옆에 있는 봉황새는 길상吉祥을 상징하는 행운의
새鳥입니다. 봉황그림을 폰에 간직하고 싶은 분은 가져가셔도 됩니다.
저도 스마트폰을 켤 때 마다 봉황이 나오도록 폰잠금 화면에 저장해 놓았습니다.^^
봉황도鳳凰圖 98x80cm
세계에 다양한 그림이 있지만 그림앞에서 사람을 웃게 만드는 그림은 한국의 민화民畵 뿐입니다.
민화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을 웃게 만드는 민화
그림 그리는 옆지기
꿈이 있는 사람은 꿈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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