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초복날에 있었던 이야기 ~ 매실의 효능 바로 알기

이천기 2016. 7. 18. 15:05

초복날이라고 마을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읍에 나가 먹기로 했습니다.

삼계탕을 먹을 지 무엇을 먹을 지?는 몰라도 옆지기와 저는 매실을 조금진하게

(작은국자 2국자) 물에 타서 마셨습니다. 매실은 소화제도 되고 식중독균

살모넬라,포도상구균을 살균殺菌하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동네 아주머니가 밭에서 일을 하다 배가아파 물도 마시고 배를 주무르고 해도

낫지 않아 우리집에 와서 매실을 좀 달라고 해서 매실 탄 물을 드시고 바로 나아서

갔습니다. 점심을 조금 상한 것을 드시고 식중독초기증상이 보여 매실로 치료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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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나 피서를 가서 배탈이 나면 매실 희석한 물을 마시면 바로 낫습니다.

약국의 약보다 부작용이 없고 치료효과는 신약보다 빠르며,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면

바이러스virus성 독감도 예방 및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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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대기업 음료회사에서 매실발효액을 "설탕물" 이라 했지만 매실발효액속에

들어있는 설탕은 물과 희석해 마시면 사이다,콜라 등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설탕량의

1/3도 들어있지 않고 설탕물이 유해균을 살균殺菌한다는 실험논문이 아직까지 없습니다.


2016.7.18.


어제 초복날 마을사람과 저녁을 먹을 때 화제가 매실이었습니다. 안산댁이 매실먹고

배탈이 나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실의 효능에 대해 확신을 했는 모양입니다. "매실음식은

치매예방,어깨결림, 관절염에도 좋으며, 여름철 피부보호에도 매실이 좋은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하는 역활을 하기에 장아찌나 발효액을 꾸준히 드시라"고 했습니다.
매실장아찌,매실발효액을 담을 때 사용하는 매실은 연노랗게 익은 단단한 매실을 사용해야

약이 되는 좋은 성분이 많이 나오며,설탕80%넣고 발효시키면 당뇨가 있는 분이 드셔도

되며 유리병이나 옹기항아리에 담는 것이 좋고 프라스틱 용기는 좋지 않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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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왔을 때 전남 순창군 동계면 장덕리에 살고 있는 할머니가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후 메르스 확진자로 판정되자 마을사람이 외부출입금지가 되었을 때

장덕리 이장은 마을 사람에게 매실발효액을 나눠주어 먹게해 더 이상 메르스 감염 및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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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속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다섯가지 산酸이 어깨결림 현상의 원인이 되는 석회를 분해하고

관절염을 치료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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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발효가 될 때 산酸acid 이 많이 나오기에 담금을 할 때는 유리병이나 옹기가 좋습니다.                              




건강에 좋은 매실을 알리기 위해 2016년 초복날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