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자연의 힘은 위대합니다. 밭작물도 좋아 하는 클래식 음악의 힘

이천기 2014. 8. 20. 09:25

며칠간 폭우를 맞고도 배추,무청무는 당당하게 살았습니다. 자연의 힘이 위대합니다.

밭갈 때 넣은 뽕나무 열매 오디가 빗물에 씻겨 이랑위에 보입니다.우리는 한 겨울을

제외하고 늘 음악을 밭작물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비가와도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비닐을 덮어 두면 소리는 그대로 들립니다. 가끔씩 활기찬 FM방송도 들려줍니다.

농사초기에 산짐승 피해를 입은 호박고구마도 크레졸비누액 설치 후 더이상 피해없이

잘 자라 풀과함께 알이 굵어 지고 있습니다. 음악사람과 식물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 참고로 가을 김장배추,무는 비닐멀칭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는 풀이 많이 나지

않고 비닐을 씌우면 달팽이 등 해충들의 은신처가 되기 때문에 무농약으로 하려면 멀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그치면 집충물통을 설치 할 것입니다.

 

 

 

 

 

 

 

크레졸 비누액을 설치하고 더 이상 산짐승의 피해가 없습니다.

농장이 산 중턱에 있어 멧돼지 고라니가 자주 보이지만 피해가 없습니다.

 

자방 흙누르기를 한 땅콩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고 알이 굵어 지고 있습니다.

들쥐의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목초액 200배 배율로 희석해 땅콩 주변 흙에 뿌려 두면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들쥐가 단백질이 풍부한 땅콩을 좋아 합니다.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는 우리농장 밭작물에게 MBC경남 '오후의 발견'에 나오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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