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3차 낙과 후 매실바이러스현상 예방 및 치료하기 2014

이천기 2014. 6. 7. 13:24

아침일찍 매실바이러스 예방차원으로 미생물과 발효액비를 분무했습니다.

3차 낙과가 끝난 매실은 고온이나 가뭄 영양부족이 오면 큰반점 짓무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며 전염성이 강하기에 예방적 분무를 해야 합니다.

매실농사를 오래 지은 분들은 이와 같은 일을 알고 있기에 황매단계에 접어

들기 전에 매실을 따서 판매합니다.
지난 번 깻묵액비 만들기에 올린 자료같이 부엽토에 있는 토착미생물을

2주 이상 배양시켜 난각칼슘,오디,매실,소금을 함께 희석해 분무해주면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을 막을수 있고 속효성칼슘 및 영양공급을 할 수 있어

건강한 매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제 성연학 선생이 오셔서 우리매실을

보고 "약이되는 매실"이라 했듯이 줄을 잡아주는 옆지기에게 허준선생의

매실을 얻기 위해서 공을 들여야 된다고 했습니다. ^^
텃밭에 매실을 몇 그루 키우는 분이 저와 같은 재료가 없다면 물 20L에

작은 요구르트 5개를 넣고 소금 20g을 희석해 분무해 주면 바이러스 예방

및 영양공급이 됩니다. 고온시에 매실주변에 물을 자주 주는 것도 좋습니다.

매실은 뿌리가 지표30cm 아래에 얇게 번져 있기에 가뭄시 수분이 부족해도

바이러스 등 병충의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어제 오전에 토종매실전문가 남산매화원 성연학 선생님이 우리농장에 오셔서 매실상태를 보고 가셨는데

나무를 자연 상태로 키워 해충피해 없음을 보고 자기방어기전능력이 생긴것 같다고 했습니다.

 

 

 

매실씨앗 탈피기 매실작두 알박사 판매하는 곳  http://blog.daum.net/dajon/674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