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마녀사냥식 가금류 살처분은 이제 그만

이천기 2014. 2. 14. 12:56

선조의 선견지명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30년 동안 1,500여 가지 식품의 효능을 분석한 다페이 시가즈 박사는

혼합했을 때 세포생성과 항암 및 암세포 살균 작용을 하는 식품으로

무,무청,당근,우엉,표고버섯이라고 했습니다.

13일에 야채수 냉동실험을 하고 공부한 결과 이 식품의 성분 자체가

그 역활을 하고 있지만 혼합했을 때는 수 백배 이상의 약성이 생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계적 식품영양학자 유태종 교수의 著'음식궁합'책에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함께 먹게 되면 독毒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800년 전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에도 나와 있고

"서리 맞은 무는 인삼에 버금가고 무청은 산삼에 버금간다"는 글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이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과학적으로 밝혔습니다. 우리가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하지만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 갈 수 없습니다.

레이저가 없었던 450년 전에 갈릴레오는 달과 지구의 거리 380,000km

를 계산했었고 빛과 소리의 속도도 계산했습니다.

한글과 한문으로 쓰여진 가축전염병 예방 및 치료책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

이란 책이 과학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도 전문가 집단은 외면하고 있으며,

충북 진천에 있는 정부공인 1호 동물복지농장의 닭들도 살처분하겠다고

지금 현재 농림축산부장관의 명령을 거부한 음성군수와 반대자들과 대치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저의 주장을 받아 들인 녹찻물을 먹이는 가금류농가

의 닭과 오리는 오늘 아침까지 건강한 것을 확인했습니다.이젠 질병관리

본부와 보건복지부 전문가 집단은 효과도 없는 극약처방과 밑빠진 독에 물

붓는 일은 그만 하고 자연에 의거한 해결법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유럽연합(EU)에선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의 가금류만 살처분하고

나머지 3㎞ 이내 지역의 가금류 등은 이동 제한·금지 등의 조처를 할 뿐입니다.

 

황성남 중앙대 교수(의학)는 작금의 사태를 보고 "예방을 한다고 다 죽여

버리면 닭이나 오리가 저항력을 가질 기회를 없애버리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고려중엽 이규보'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딤채,무,편에 "서리맞은 무가 

인삼人蔘을 능가 하고 무청은 산삼山蔘의 효능에 버금간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