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에 옆지기와 함께 밭이랑을 만들어 고추를 심었습니다.^^
올해는 바쁜관계로 양가가족이 먹을 만큼만 고추를 심기로 했지만
그 마져시간이 없어 미루다가 올 들어 제일 더운날에 고추를 심게
되어 조금 고민이 되었지만 비닐을 타공하고 고압분무기로 온도를
낮추고 수분을 공급하는방법을 동원해 고추심기를 잘 마쳤습니다. ^^
시간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이랑을 만들고 멀칭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마음을 함께하는 옆지기와 함께하는 농사라 재미가 있습니다. ^^
고추 정식후 다음날 아침 3일간 이어지는 고온을 대비해 아침일찍 고압분무기로 분무를 했습니다.
토양에 뿌리가 내리지 않은 고추묘종이 더위를 먹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병충의 방어기전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정식 후 10일이 지난 묘종은 괜찮습니다.
올해 고추농사도 성공예감을 보여주는 무지개가 떴습니다.
매실밭에 세 번째 난황유를 분무했습니다. 매실 상태를 보니 해충이 보이지 않아 난황유 분무는 끝내고
다음 주 부터는 천연영양제 (오디효소,매실효소)를 분무할 예정입니다.
매실 밭에서 찾은 네잎클로버 /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 여섯 장 사진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
텃밭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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