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고추탄저병없는 고추농사 풍작입니다.

이천기 2012. 7. 27. 19:07

해마다 남들보다 자연유기농으로 고추농사를 잘 짓고 있었지만 2% 정도 부족한 것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여, 고추농사 풍작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고추탄저병 제로프로그램을 처음부터 구독한 분은 종이 한 장 차이의 다름의 힘과 '농사는

과학' 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미리 대처한 덕으로 탄저병이 한 고추에도 발생하지 않았고 病 蟲 의

피해도 없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저의 영농방법을 따라하신 많은 분들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보람이라 생각

합니다.

유기농은 유기농작물이 살 수 있는 자연환경을 만들어 놓아야  병, 충, 균으로부터 방어

능력을 갖게 됩니다.

 

'사람이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2012년 첫 고추를 땄습니다.  많이 익은것 30kg을 우선으로 따서 시들쿰 (수분제거)작업을 하기 전에

첫 수확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 주 부터 익은 고추가 많이 나오면 마당과 16평 대나무 하우스에서 고추를 말립니다. 

 

 

 

유기농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책입니다.

대지를 존중하는 농사법으로 땅을 일구는 농부에서 아프리카 사막을 생명의 땅으로 바꾼 용기 있는 실천가로

한 농부 철학자가 들려주는 대지와 인간, 그 아름다운 관계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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