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오늘 아침 다섯시 우리집 ^^

이천기 2009. 4. 27. 13:06

집이 높은 산 속에 있어  아침을 일찍 맞이 합니다. ^^

밤 12 이전에 자고 새벽 4시면 기상을 하지만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합니다.

어제 부터 고구마 심기 작업을 했는데  때 마침 비가 와 주어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오늘 아침  비도 그치고 산엔 운무도 오르고

세상을 잊고 사는 즐거움을 곧은터 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사진 몇 장 찍어 올립니다.

 

거실 통 유리창에서  바라본  거창 기백산 1330m 정상풍경 (왼쪽 전봇대 멀리 보이는 산 )

오늘 아침 창의 브라인더를 올리자 아침 세상이 청명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연비료를 만드는 큰 물통 두 개가 우리 보배 이고 자부심입니다.

 

 이 창 앞에 앉으면 세상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옆지기랑 차 한 잔  하는 차탁도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를 만들다 발견한  조선시대 도자기 파편  (우리집 터가  옛날에는  도자기를 굽던 가마터가

있었거나 차를 좋아 했던 선비가 살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골짝 이름을 실학골이라고 합니다.)

 

우리집 앞에 있는 보해산 등산로 길 / 왼쪽 저수지에 물이 말라 있습니다. / 오른 쪽이 우리집  들어 가는 길

 

옆지기가 꽃을 좋아해서 철쭉을 심었는데  비가 오자 활짝 피었습니다.

바람개비도 소리내어 잘 돌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농장

 

처음 심은 마늘도  밭이 좋은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유기농 고구마 심기 실연을 / 유기농 친환경 방에 올려 두었습니다. 밭 환경이 갖추어 진 님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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