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잘 자라는 텃밭작물들

이천기 2009. 4. 15. 16:00

대나무로 만든 비닐하우스 (20평) 안에서 봄 야채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영하로 내려가는 고산지대에 살고 있기에  우리가 먹을 야채는

비닐 하우스에서 키워서 먹고 있습니다.

청경채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아침 식탁에서 맛있게 먹는 즐거움이 있지요.

 

상추  

 

 브로콜리 / 가뭄 때문에  노지에 이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쑥갓

 

양배추도 이제 싹이 나서 잘자라고 있습니다.

 

열무를 솎아 물김치를 담아 먹고  샐러드로 먹고 있습니다.

 

홍당무 (당근) 입니다.

 

마늘도 이만큼 잘 자라고 있습니다. 풀과 낙엽 썩힌 거름을 물에 희석해서 액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영하 20도 혹한을 견디고 살아 남은 양파도 가뭄에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물을 한 번 주고 찍은 사진입니다.

 

실생 매실밭에 마늘과 양파를 심었습니다.

 

 매실은 심은지 3년이 지났지만 올해도 꽃이 피지 않고  열매가 달리지 않고 있습니다.

씨앗으로 키운 매실이 늦게 크고 매실을 빨리 따지 못해 사람들은 접붙인 매실을 심는가 봅니다.

 

 우리강아지 '비호'도 겨울 동안 많이 컸습니다.

 

 비호가 있기에  멧돼지 고라니 산짐승이 농장에 내려 오지 않습니다. (레브라도 리트리버) 순종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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