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배꽃 그 향기에 미쳐 . . . ^^

이천기 2009. 4. 14. 14:49

더덕 밭에 지주대를 꽂으려 집 아랫밭에 내려 갔다가

다섯 그루 배나무에 배꽃이 활짝 핀것을 보고 감동을 하고

그 향기에 미쳐 또 한번 감동을 했습니다. ^^

사람이 인공으로 만든 향수 중에 이렇게 그윽한 자연향이

있을까요? 이 향기를 맡고도 날아 오지 않는 벌은 숙맥 菽麥이라 생각합니다.^^

3년 전에 심은 다섯 그루 배꽃이 오늘 아침에 사람의 마음을

부자 되게 만들었습니다. ^^  여러분도 부자 되십시오.

 

 

 

 

 

 

 

 

 

 

 

 

 

 

더덕을 캐서보니 엄지 손가락 보다 조금 크게 자랐습니다. 2년 정도 더 키울까 합니다.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연 비료 만들기   (0) 2009.04.23
잘 자라는 텃밭작물들  (0) 2009.04.15
생명의 움틈을 보고   (0) 2009.04.10
음악농법 KBS FM 라디오 클래식 방송  (0) 2009.04.09
유기농 감자 심는 날 . . .  (0) 200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