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햇볕을 쬐야 천연칼슘이 많이 생깁니다.

이천기 2019. 12. 1. 11:31

어제 대구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경산와촌 팔공산자락에서 토굴같은 멋진 집을 짓고 차를 마시며 살고 있는 차선생 신거사 집에 들러 차를 마셨습니다.병원에 근무하면서 차를 좋아해서 병원에서 차시음회를 열어 내원객에게 차를 알리고 사는 열성을 가지고 있기에 저와 마음이 통해 제가 좋아 하는 분입니다. 부부가 판소리도 좋아해서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지음지교의 경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재미있고 멋지게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식을 담는 청화백자 다식판도 정겹습니다.

차실에서

차실에서

차실에서

차실에서

차실의 장구

종이인형과 다구

차실벽면의 족자그림

차실에 놀러온 진돗개 순구

녹차

워머에 올려진 따뜻한 차와 같이 세상인심이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무를 썰어서 말리는 모습도 정겹습니다.

무를 썰어서 말리는 모습도 정겹습니다.

무를 썰어서 말리는 모습도 정겹습니다.

서리 맞은 무를 햇볕에 3일 이상을 말리면 무 단면에 칼슘이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리 맞은 무를 햇볕에 3일 이상을 말리면 무 단면에 칼슘이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를 썰어 3일 이상을 햇볕에 말리고 건조를 해야  천연칼슘이 생깁니다.


오후 6시쯤 거창 집으로 와서 집 마당 서니 지리산 반야봉 서쪽하늘에 초승달이 모습을 보였고 그 오른쪽 아래에

개밥바라기 별이라 불리는 금성Venus이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지구에서 달과의 거리는 평균384,000km이고 지구에서 금성까지 거리는 평균 45,000,000km입니다.

계절에 따라 초승달 왼쪽 하늘에 금성과 같이 밝게 빛나는 별이 있는데 그것은 화성Mars입니다.  스마트폰 노트2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