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음악농법 덕분에 배추, 무농사 풍작

이천기 2018. 11. 17. 09:31

어제 무를 뽑아서 밭이랑에 눕혀놓고 무청을 잘라 하우스에 말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 간다고 해서 배추를 묶어주고 작은배추를 한포기 가져와 다른 반찬없이 배추와 쌈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배추도 무서리를 몇번 맞아서 노랗게 속이 차고 맛있었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몇 백년전 농부님들이 농사짓던 자연농법 그대로를 하면서 아침에 2시간 정도 음악을 들려주었기에 무와 배추농사가 풍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말쯤 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음악농법으로 키운 무


음악농법으로 키운 무


무청말리기


무는 땅을 파고 묻었습니다.


태풍, 강품에도 피해를 입지 않게 시공한 비닐하우스




음악농법으로 키운 배추



배추


음악농법  - > 배추밭의 스피커


배추


배추


배추묶기


배추묶기


원음을 재생하는 CDP


원음을 들려주는 오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