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8년만에 결실을 맺은 자연재배 매실

이천기 2013. 5. 30. 16:02

8년 전 회초리 같은 실생매실 60묘를 남산매화원을 통해 구해

휴경한 400평 밭에 심었습니다.

산의 부엽토, 풀거름을 부숙시켜 웃거름으로 넣어 주었고 봄에

난황유를 만들어 2회 분무를 하고 겨울과 초봄에는 냉해방지를

위해 매실액을 분무해 주었지만 지난해 부터 매실이 많이 달려

영양제로 매실효소와 오디효소를 분무해 주고 있습니다.

실생매실(實生梅實)을

자연상태로 키우니 6년 동안 매실이 달리지 않고 꽃도 적게 피

었지만 기다리고 기다려 봤습니다.

올해는 꽃도 많이 왔고 꽃샘추위 피해도 입지 않고 매실이 많이

달렸습니다.

8년이란 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기달릴 줄 아는 사람이 해

볼만한 매력이 있는 것이 자연재배입니다.

 

오디 효소와 매실효소를 1,000 배 배율로 희석하고 있습니다. 오디효소, 매실효소는 같은 알칼리성이라

교반기 없이도 폭포수 기법으로도 희석이 잘 됩니다.

 

매실 2013

 

 

매실 2013

 

 

2013 매실                               매실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 예약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