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바쁜 농삿일 중에 효소재료를 찾아 효소담금을 해서 잘
마시고 있습니다.
효소가 좋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졌지만 장기복용을 하면 효소가
체내 혈당을 상승시킨다는 말도 있고 당뇨병 환자가 먹을 경우 좋지
않다는 말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3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식후 또는 참을
먹고도 음료로 마시고 있습니다.
지방에 가서 영농강의를 할 때 효소에 관해 문의하는 분이 많습니다.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糖성분이 분해되어야 하는 6개월
이상 발효시키지 않은 효소를 음용하고 있고 또 효소원액과 물과 희석
비율을 잘 알지 못하고 과하게 먹어 혈당이 올라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오래 발효시킨 효소도 원액1 물8 (8 :1)로 희석해서 마셔야
부작용이 없으며, 당뇨환자는 10 :1로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에 입원한 장모님이 췌장쪽에 담즙소통이 잘 되지 않아 일시적인
당뇨현상이 왔기에 혈당체크기를 하나 구해 사용하다가 우리 부부의
혈당검사도 한 번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2년 전 정기 건강검진 때 혈당검사를 한 수치와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고로
당뇨가 있는 우리매형도 야콘을 효소로 담아 우리와 같은 시기 때 부터
음용하고 있지만 혈당이 올라갔다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매형의 스타일은 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고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고
병원처방 당뇨약도 걸르지 않고 먹고 있기에 매우 건강합니다.
우리가 즐겨 담아 먹는 효소재료입니다.
뽕잎, 오디, 쇠비름, 매실, 쑥, 당근잎, 질경이, 감잎, 비트잎, 돌나물, 머위,
고들빼기, 명아주,취나물,고구마순,감국화,야콘,모과,마늘,오미자,둥글레
저의 혈당결과 식후 2시간이 지난 혈당은 98 이었으며 공복시 84 이었습니다.
대한 당뇨학회 ADA
공복시 100 미만 정상 / 식후 2시간 140 미만 정상
옆지기의 혈당결과 식후 2시간이 지난 혈당은 118 이었으며 공복시 87 이었습니다.
대한 당뇨학회 ADA
공복시 100 미만 정상 / 식후 2시간 140 미만
두 사람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2년 전 정기 건강검진 때 나온 수치와 거의 같습니다.
효소담금을 할 때 효재를 좋은 물로 씻어야 건강에 좋은 효소酵素 enzyme가 만들어지겠지요.
설탕은 흰설탕을 사용해야 하고 설탕은 효소재료 무게의 80%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효소담금 첨가설탕
설탕은 원당(미색)이 아니면 흰설탕이 좋습니다. 황설탕과 흑설탕은 카라멜 등 식품첨가제가 들어
있기에 3개월 이상 발효가 되어도 식품 특성의 화학적 충돌로 매실같은 경우 고유의 성분이 상쇄되어
나옵니다.
특히 해충 기피제로 사용할 때 노란설탕과 흑설탕으로 담근 매실액에서는 살균성분을 하는 사과산
호박산이 적게 나온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알았습니다.
황설탕과 흑설탕은 식품을 만들 때 보기가 좋고 감미된 맛을 내기 위해 개발된 것이지만 효소담금을
할 때는 덜 가공된 흰 설탕이 좋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설명을 위한 이미지 사진이며 설탕은 어느 회사 것을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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