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김장배추와 무를 심었습니다. ^^

이천기 2011. 8. 20. 13:20

풀밭을 갈아 김장배추와 무를 심었습니다.

모종(잎과 뿌리)에 목초액과 황매실효소를 뿌려 소독처리를 하고

이틀간 500묘를 심었습니다. ^^

농민신문과 인터넷에 올려진 탄저병 치료 및 예방법 문의전화가

며칠동안 종일 걸려와 우리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배추가 뿌리를 잘 내리겠지만 탄저로 고생하는

고추농가를 생각하면 비가 그만 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

 

 

 

풀을 예취기로 베어 배추 심을 준비를 했습니다.

 

모두 500묘 입니다. 

화학토양살충제(해충약)를 사용하면 미생물도 함께 죽어 배추는 이 때 부터 방어기전 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해충害蟲의 피해를 입게 됩니다.

 

배추 300 포기는 김장을 하고 200포기는 판매를 할 계획입니다. ^^

  

무청을 얻기 위해 무청 전용무 (백장무)를  큰 포장 세 봉지 파종을 했는데

3 일만에 싹이 올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