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비가 많이 왔는데 비 그치고 농장을 돌아보니
떨어진 목련꽃도 없고 감자밭도 배수로를 잘 만들어 놓아
모두 배수가 되었습니다.
어제 농장의 비설거지를 하면서 하얀목련꽃들에게 "오늘밤
비가 많이 온다"고 알려주었고 "잘 견디어 보라"고 했는데,
비바람을 맞고도 무탈하게 나무에 잘 달려 있어 고마울 뿐입니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감자싹이 올라오면 아침에 2시간씩 음악을
들려주게 북셀프스피커를 비닐에 싸서 감자밭 가장자리에 두었습니다.
@ @
사람은 귀로 소리를 듣지만 식물은 세포공명으로 소리를 듣습니다.
음악이 식물성장에 좋다고 계속 들려 주면 식물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웃농장에 피해를 주지않게 중간소리로 아침에 2시간만
들려주면 식물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집마당에 핀 백목련
지난 밤 비바람을 맞고도 무탈한 목련입니다.
감자밭
비닐 멀칭에 작은 구멍을 내어주면 감자가 숨도쉬고 작은비에 빗물도 유입되고
한 낮 고온에는 열도 방출되고 비가 많이 오면 수분증발작용도 하는 건강한 감자생육조건을
모두 갖추었기에, 뿌리식물 중에 가장 많은 비타민을 가지고 있으며 조리시 380도 열을 가해도
90% 이상의 비타민을 보존하고 있는 감자가 됩니다.
감자싹이 올라오면 음악을 들려 주기 위해 스피커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감자밭
감자밭
12년 전에 제가 발명하여 농민신문에 보도된 비닐멀칭 타공기
누구나 보고 만들어 사용하면 됩니다.
감자의 성분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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