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거창소림사 일요풍류음악회

이천기 2016. 10. 4. 07:33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일요풍류음악회가 제가 사는 거창에서 열립니다.

국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열정으로 연주하는 '영산회상' 등 연주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을 겁니다.

요즘은 사찰에서 산사음악회를 하는 곳이 많지만 세계최고의 음악 '영산회상'을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산회상을 실제연주로 듣게 되면 감동 그 자체입니다. 거창 장군봉 아래에 지은

소림사는 젊은(푸른)숲이 있는 절이란 뜻이 있으며,대목장 김범식선생이 지은 전통

양식을 구비한 절입니다. 마음따뜻한 사람들이 만드는 소박한 음악회가 여러분의

인생에 아주 큰 감동을 선사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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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날짜 2016년 10월16일 오후3시~5시

장소 : 거창소림사 누각

주최 : 한울풍류회

네비입력 ☞거창소림사  TEL 055-942-1255  다음,네이버 검색창 거창소림사

일요풍류음악회가 사찰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인연因緣은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한달전 비오는 날 옆지기와 함께 소림사에 가보았습니다. 문화재전문 대목장이 전통양식건축을

후대에 남길 작품으로 건축을 했고 고려벽화,후불탱화도 벽화장,단청장의 작품이었으며,

가람배치가 안정적인 명당에 위치해 있었으며,비구스님도 하기 힘든 엄청난 대작불사를

 비구니스님이 하셨기에 기도의 힘이 하늘에 닿은 것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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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월 3일 일요풍류음악회에 차茶나눔 봉사하는 무작거사가 경주의 지진으로

거창의 정자에서 음악회를 열고 싶다는 의사를 보내와서 연주장소 몇 곳을 알아보았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 순간 생각나는 소림사 누각을 제안했고 주지스님의 허락을 받아

10월16일에 연주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요풍류음악회는 국악을 전공한 분들의 순수모임으로 한달에 한 번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고 있고 사찰에서 연주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풍류음악회가 연주하는 정가는

헨델의 메시아와 같은 맑은 소리이며 영산회상은 선종善終하신 김수환추기경이 즐겨들었던

음악이며, 세계최고의 음악10곡 중 영산회상,수제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주회에 참석

하시면 몸과 마음 건강을 얻어 갈 수 있고 기적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갑니다.   


음악회가 열리는 소림사 누각

소림사 누각

거창의 명산이 잘 보이는 소림사 누각

소림사

소림사

풍류음악회 악장 대금연주

거문고 연주

정가

일요풍류음악회 경주 서출지 정자 연주

가야금

가야금, 해금

인연이 있는 사람은 신혼여행을 왔다가 음악을 듣고 갑니다.


경주향교에서 열린 일요풍류음악회

음악회를 마치고 마시는 차맛도 좋습니다.


16일 음악회에 오시는 분은 행운입니다연주장소도 좋고 연주자도 좋아 좋은 기운이 모일 것입니다.




음악을 듣고 자라는 배추

아침에 2시간 정도 낮은 음으로 음악을 들려주면 작물들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사람은 귀로 소리를 듣지만 식물은 세포로 소리를 듣고 해충기피제 및 면역강화물질 기바GIVA를 생산합니다.

오디오가 없는 분은 FM라디오 방송을 들려줘도 좋습니다. KBS클래식방송


음악을 듣고 자라는 무


음악을 듣고 자라는 배추


리스트 교향곡


리차드 용재오닐의 비올라연주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사토 슈스케 바이올린연주


얀베인 피아노 연주


발렌티나 리시차 피아노연주


말러교향곡

정경화 바이올린연주

카이 이태리 성악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