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방사선 해산물 대신에 무엇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가 ?

이천기 2013. 10. 24. 21:06

채식주의자로 귀촌을 해서 살아도 한 달에 몇 번은 생선을 사서 먹고 있는데.후쿠시마원전 세슘유출 이후 생선도 사서 먹지 않고 있다는 것을 듣고 대구,포항에살고 있는 친척들이 무엇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사느냐?고 걱정을 합니다. 옛말에 '꿩대신 닭'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물주는 이와 같은 사태를 대비해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인간세상에 주었나 봅니다. 생선을 못 먹는 대신에 곧은터 판매방에서판매하는 콩을 사서 밥에 넣어 먹고 우리가 농사지은 땅콩을 간식으로 먹으니 채식만 한지 9개월이 지난 지금도 체중이 그대로라 모두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땅콩에는 풍부한 영양소와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와 레시틴,아미노산이 풍부해 최근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뇌腦에 좋아

치매를 예방하고 '티록신'성분이 피의 흐름을 좋게하여 냉증이나 동상을 낫게

한다고 합니다.

땅콩의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좋을것 같아 한국식품연구원에 있는 관련정보를

찾아 올립니다. ^^

* * *

땅콩은 머리를 좋게 하며, 치매를 예방한다. 고단백,고지방에 비타민B군이 풍부

하게 들어 있는 고칼로리 식품이다.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적혈구를 증가시키며

철의 흡수를 하는 비타민E도 많이 들어 있다. 땅콩의 지방질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트롤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혈관벽을 청소하는 비타민F

도 함께 작용하여, 동맥경화증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땅콩을 1주일 정도

식초에 담갔다가 매일 먹으면 고혈압에도 좋다. 땅콩에는 비타민B와 레시틴,아미

노산이 풍부해 머리를 좋아지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티록신과 비타민E가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동상을 낫게 한다.

땅콩 한 웅큼에 밥 2공기 분량의 에너지가 있으므로 과식은 금물해야 하며, 특히

소금간을 밑반찬 땅콩은 염분이 많아 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과식은 절대 피하

도록 한다.땅콩은 산성 식품이므로 알칼리성 식품과 곁들여 먹으면 더할 나위 없

는 건강식품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자료)

 

올해 땅콩농사 못 지으신 분은 내년엔 텃밭에 꼭 땅콩을 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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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2013

땅콩꽃이 피고 10일이 지나 자방위에 흙누르기를 하면 땅콩이 많이 달리고 굵은 땅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