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살인 진드기로 부터 견공犬公들에게 피해가 없게 하기

이천기 2013. 7. 15. 18:05

살인 진드기로 부터 견공犬公들에게 피해가 없게 하기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살인진드기 피해로 현재까지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의심증상이 있는 다수 농업인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고온 저온에 기상이변이 생기고 신종해충이 발생하여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예방법을 알려 드렸지만 오늘은  견공들을

위한 피해 예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예전과 달리 작은소참진드기는 항생제 내성이 생겨 독성이 강하게 퍼져

견공들이 물리면 진통과 간지러움이 강해 심한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이상이 오거나 수명이 단축 될 것입니다.

산아래 있는 밭을 잘 지키는 우리 견공들에게 하고 있는 진드기 예방법

을 올립니다.

준비물 : 목초액, 가정용 분무기 (스프레이) 

목초액 1, 물 10배를 희석해 진드기가 잘 달려드는 목 아래와 몸전체를

7일에 한 번 씩 분무해 주면 진드기가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주의 할 점

귀에 물이 들어 가지 않게 분무 하시면 됩니다.

견분은 날마다 버리는 것이 좋으며, 용변 보는 자리에 7일에 한 번 끓는

 물을 뿌려 진드기 유충을 살충하는 것이 진드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살인진드기 피해 예방하기 

목초액은 진드기 살충제역활은 못하지만 기피제 역활은 하며, 부작용은 없습니다.

 

아무리 사나운 개도 묶여 있으면 산짐승이 무서워 하지 않고 개 앞에 와서 장난을 친다고 합니다.

우리와 같이 철사레일을 만들어 견공들을 왔다 갔다 움직이게 하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고구마 밭 등을 지킬 때는 햇볕을 가릴 우산이나 그늘을 만들어 줘야 개들도 더위를 먹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