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휴일에 당근과 무청 무를 뽑았습니다.
당근도 잘 되었고 무청 무도 원하는 만큼 잘 자라 주어 기분이 좋습니다.
당근 2011
겨울동안 우리먹을 량은 충분히 나왔습니다.
내일부터 많이 추워진다고 해서 무청 무도 뽑기로 했습니다.
집 뒷밭에 심은 무청 무 입니다.
황토작업실 창가에 무청 무 잎을 널어 (시레기)말리고 있습니다.
겨울엔 시레기 된장국이 좋지요.
무청 시레기 2011
무를 뽑은 우리밭은 땅이 푹신하여 무뽑고 지나온 자리에 깊은 발자국이 생깁니다.
밭을 자연상태로 살려놓으면 농약과 비료없이도 농사 잘 지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