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대나무자

이천기 2016. 12. 5. 10:35

어제 휴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 전시를 보러 갔다가 예술회관 맞은편에 있는

함양박물관에 있는 대나무자를 보고 선조의 지혜와 기술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대나무를 가늘게 잘라 이어 33자尺 100m의 줄자를 만들었는데 유동성 있는

줄자를 연결하는 기술이 지금기술로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경주박물관에 있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18.9톤)을 매달고 있는 쇠고리 철근도

요즘기술로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著)를

읽고 알았습니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뜻을 되새겨보는 하루였습니다.


함양박물관에 있는 대나무자


함양문화회관 서예전시작품  잭웰치 Jack Welch의 글


함양박물관에서 바라본 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