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배추,무 농사 잘 짓기 2
이천기
2015. 8. 29. 06:46
사람이 왜 못사는가?
흙도 없는 바위틈에 햇볕과 가뭄도 견디며
저만큼 자라기 위해 노력한 강아지풀이 경이롭기만 합니다.
사는것이 힘들다고 한 번 뿐인 고귀한 인간의 삶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지난 밤 비바람 태풍을 맞고도 배추,무가 잘 견뎌주어 대견하기만 합니다.
2015.9.1
며칠사이 배추,무가 많이 자랐습니다.
이번 주는 비가 자주 온다고 하니 더 부쩍 자라겠지요.
은행,땅콩을 까는 도구 알박사 주문이 많아 며칠 전에 다시 만들어 리복스 릴데크에 올려 놓았습니다.
릴데크도 소중하고 알박사도 소중하기에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
아침 2시간 동안 밭작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리복스 릴데크가 있어 좋습니다.
25년이 지난 빈티지 데크지만 관리를 잘해 새것같은 소리를 들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