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매실장아찌는 씨앗무게만큼 설탕을 적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천기 2013. 6. 19. 15:54

매실이 치매예방과 퇴행성 관절치료와 위장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현대의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KBS생노병사의 비밀, 비타민) 방송 참조
위장이 좋지 않은 분은 매실액(효소)보다 음식과 함께 위에 머물면서 

헬리코박터와 같은 유해 균을살균殺菌하는 매실 장아찌가 좋을 것입니다.
장아찌를 담글 때 씨앗 무게를 빼고 설탕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을 적게

넣은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설탕은 유기농 원당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식품첨가제 (당밀,카라멜,화학착색제)가 들어 있지 않은 흰설탕이 좋습니다.

 

자연재배 매실 2013

따뜻한 지역의 하동매실도 올해는 냉해를 입어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듯이

지금은 유기농 매실농가의 냉해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는 글이 귀농카페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매실도 영하 25℃가 내려가는 산중에서 냉해를 입지않기 위해 정성과 공을 들였지만 냉해영향으로

3차 낙과落果에 매실이 많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래서 매실농가에서 3차 낙과 전에 청매실을 따서 판매

하는가 봅니다.

어깨반점이 생기고 모양은 볼품없지만 매실속이 살아 있는 우리매실이 좋은 이유입니다.

본격적인 장마비가 오기전 돌아오는 휴일에 매실을 따서 예약한 분들에게 보낼까 합니다.

 

자연재배 유기농매실의 특성을 보이며 익어가고 있습니다. 

연두색 단계로 접어들고 있기에 다음 주에 매실을 따기로 했습니다.